강수정 "집에서 일하는 사람만 6명?"…진실은?

입력 2012-02-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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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인 강수정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강수정은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자신의 신혼생활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이날 MC 김한석이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산다더라”라고 묻자 강수정은 “일하는 사람만 6명이라는 소문을 들었다”고 웃었다.

강수정은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 TV를 보는데 ‘시집 잘 간 여자’ 순위에 내가 있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또 “나는 그냥 주부 생활을 한다. 남편 출근 시키고 퇴근할 때쯤 찌개와 밥 차려놓고 함께 먹고 설거지 한 뒤 TV 보다 자는 생활”이라며 “생각보다 손에 물 많이 묻히고 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외국계 금융회사 펀드매니저인 남편과 화촉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부럽다. 강수정” “똑순이처럼 살림하고 있을 듯” “방송 복귀 안하나. 강수정의 허당유머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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