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에너지음료로 2030마케팅 강화…수익성 다변화 나선다”

입력 2012-02-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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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명수로 유명한 삼성제약공업(이하 삼성제약)이 에너지 음료의 주요 소비층인 20·30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2일 “에너지 음료 ‘야’와 ‘Mark’를 신학기에 맞춰 전국 10개 주요 대학을 상대로 마케팅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페스트푸드, 대형 할인점 PB상품 출시 등을 적극 추진중으로 미국의 Red Bull처럼 젊은층의 대표 에너지 음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에너지음료는 충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할 것”이라며 “기존 드링크류 시장의 경쟁 격화 및 정체 등을 타파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원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제약공업의 ‘야’는 수험생·등산객 등의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Mark’는 홍대·강남 등 클럽에서 젊은 층에 호평을 받고 있는 에너지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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