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이 또다시 중단됐다.
2일 오전 7시26분께 전동차 출입문 고장으로 서울역에서 멈춰선 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구원기를 연결, 이동 조치됐지만 회송 중 오전 8시40분께 종로3가역에서 탈선해 또다시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측은 "오전 8시40분께 서울역에서 고장난 전동열차를 견인해 끌고가던 구원차가 종로3가역 인근에서 바퀴 일부가 선로를 벗어나 복구 중"이라며 "이로 인해 의정부 방향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사고 현장을 복구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