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갈아치웠다

입력 2012-02-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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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해를 품은 달' 방송화면)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연출 김도훈, 극본 진수완, 이하 '해품달')의 상승세가 무섭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해품달' 9회분은 시청률 34.5%(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또 한 번 자체최고 기록 경신이다.

지난 1월4일 방영을 시작한 '해품달'은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힘차게 출발했고, 이후 아역의 호연에 힘입어 인기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6회 방송분부터 성인연기자 김수현, 한가인이 등장하며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해품달'은 아역과 성인연기자 교체 시기 시청률이 하락하는 일명 '아역 딜레마'를 가볍게 떨쳐내고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2일 방송된 9회 방송분에서는 액받이 무녀 연우(한가인 분)의 존재를 알아챈 이훤(김수현 분)이 그를 내쳤지만, 운명적인 끌림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연우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치면서 다시 한번 연우와 훤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되는 MBC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과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이날 각각 7.8%, 4.4%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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