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교체 출전' 선더랜드, 노리치에 3-0 '대승'

입력 2012-02-0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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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지동원이 교체 출전한 선더랜드가 노리치 시티에 3-0 대승을 거뒀다.

선더랜드는 2일(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노리치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0분 프레이저 캠벨의 선제골, 전반 27분 스테판 세세뇽의 추가골, 후반 8분 노리치 다니엘 아얄라의 자책골로 3-0으로 대파했다.

선더랜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8위(8승 6무 9패, 승점 30)로 올라섰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9분 프레이저 캠벨과 교체 투입되며 16분간 활약을 펼쳤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선더랜드는 전반 20분 제임스 매클린의 패스를 이어받은 캠벨이 발리 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전반 27분에는 세세뇽이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이끌었다.

후반전에는 노리치가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오히려 후반 9분 아얄라의 자책골로 경기에 쐐기를 박혔다.

결국 경기는 3-0으로 선더랜드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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