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곧 끝날 것"

입력 2012-02-01 23:24수정 2012-02-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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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 책임자는 1일(현지시간) 보도된 현지 일간지 카티메리니와 인터뷰에서 "며칠 내 끝나는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저임금을 낮추고 이른바 `12월 보너스'를 줄이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판텔리스 카프시스 그리스 정부 대변인도 민간채권단 손실분담(PSI) 협상과 2차 구제금융 협상과 관련, "두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며 "우리는 (협상 타결에) 가까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하한 발표에 앞서 루카스 파파데모스 총리가 과도정부를 지지한 정당들의 지도자들과 만날 계획이라며 이 회동은 두 협상을 끝내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톰슨 책임자는 "선거 이후 누가 정권을 잡더라도 새로운 구제금융협정의 기본 틀과 목표들을 지키겠다는 보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PSI 협상은 이르면 이날 마무리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은행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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