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옛 스타들의 무분별 성생활을 폭로한 서적이 출간된다.
연합뉴스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의 한 전직 해군인 보어스는 1940년대 당시 할리우드 스타들의 무분별한 성생활 행태 담은 '풀 서비스: 할리우드에서의 모험과 스타들의 은밀한 섹스라이프'라는 책을 출간한다.
이 책에서는 캐리 그랜트와 록 허드슨, 비비언 리, 캐서린 헵번 등 당대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러한 성생활 행태를 낱낱이 공개한다.
여기에는 심지어 세기의 로맨스로 유명한 영국의 윈저공과 윈저 공작부인의 숨겨진 이야기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보어스가 책 출판을 앞두고 뉴욕타임스(NYT)와 가진 인터뷰에서 헵번이 50명이 넘는 여성들과 성행위를 하도록 자신이 도와줬고, 루실 볼의 남편인 데시 아르나즈를 비롯한 남성 배우들이 다른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도록 알선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