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순둥이? 앞으로 그런 모습 보기 힘들걸요"

입력 2012-02-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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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심지호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에 출연하고 있는 심지호는 극 중 다정한 모습의 순둥이 느낌으로 등장했으나 최근 까칠한 모습을 조금씩 내비치고 있다.

최근 방영분에서는 강찬진(심지호 분)은 윤준수(재희 분)와 사귀고 있는 윤소이에게 길거리 키스를 퍼붓는 모습이나 직장 내 경쟁관계인 상사 성애심(전수경 분)에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창진의 변화와 함께 심지호의 극중 의상도 편안한 평상복들에서 차갑고 단정한 정장 분위기로 바뀌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심지호의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드라마 후반으로 가면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심지호의 또 다른 이미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컬러 오브 우먼'에서 심지호는 재희와 윤소이, 이수경 등 주인공들 사이에서 관계의 키를 쥐고 있는 매력남으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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