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사가, 대만 시작으로 해외 영토 확장 나선다

입력 2012-02-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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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가 대만에서 정식서비스를 실시하며 해외 영토 확장에 나섰다.

조이맥스는 1일 대만 파트너사인 게임몬스터와 손잡고 대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스트사가는 약 60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조작해 전투를 벌이는 게임으로 현재 국내는 물론,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북미 등 세계 각지에서 서비스 중이다.

현재 로스트사가는 회원 가입자, 동시 접속자수 등의 게임 지표들이 대만 인기 순위 상위권의 게임들에 버금가는 수치에 육박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위메이드는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대만에서 게임을 성공시킨 뒤 중국 시장도 평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철 조이맥스 대표는 “대만은 단순한 하나의 수출국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성공을 미리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특별함이 있는 곳”이라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성공적인 전초전을 치루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중국 시장에 입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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