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성 김 주한미국대사와 한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오는 2일 시장실에서 성 김 주한미국대사와 만나 양국의 협력강화 방안을 위한 시와 주한 미국대사관의 역할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양국간의 기존 안보차원의 협력 뿐만 아니라 경제·문화·민간단체 등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시 관계자는 “성 김 대사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한미동맹을 강화하면서 양국간 인적관계를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이는 박 시장의 사람과 사람의 교류를 중요시하는 국제교류 방향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과 성 김 대사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시민들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