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곽희성, '절제된 야수'의 매력으로 안방극장 공략

입력 2012-02-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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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신예 곽희성이 데뷔와 동시에 주연을 꿰차 주목받고 있다.

곽희성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창사특집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감독 이형민)에서 민동기 역을 맡아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민동기는 북한 강성 군부의 주목받는 차세대 실력자이지만 사실은 림진재(김정은 분)을 향한 지독한 외사랑을 하는 내면의 아픔을 가진 인물이다. 야수같은 느낌과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곽희성은 촬영이 없을 때도 손에서 총을 놓지 않는 등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곽희성은 "처음엔 다들 낯설게 느껴지시겠지만 드라마가 끝날 쯤엔 시청자들에게 강한인상을 남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통일 논의가 가속화되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아낼 드라마 '한반도'는 오는 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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