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31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민호는 “김유정과 KBS 2TV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사랑하던 사이였다. 극중에서 입맞춤까지 했던 사이였다”고 운을 뗐다.
당시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첫 키스신을 경험하게 된 이민호는 긴장된 마음에 전날 키스 영상까지 보면서 만반의 준비를 했다.
긴장한 이민호와 달리 당시 초등학교 5학년생이었던 김유정은 여유로웠다고. 이민호는 “유정이는 이미 키스신 경험이 있어서 나를 리드했다. 카메라 각도 등을 미리 알려주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