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기념주화 신청 예약을 내달 1∼7일 우리은행과 농협중앙회 전국 2000여 개 창구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오는 3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고, 이를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한국은행에서 발행하고 조폐공사가 제조ㆍ판매를 맡았다.
발행량은 2만장(국내 1만8000장, 국외 2000장)이며 액면금액 5만원의 은화(은 99.9%)다.
무게 19g, 크기 33㎜의 원형으로 판매가격은 개당 5만7000원, 1인당 신청한도는 2개이다. 예약접수에서 국내 발행량 1만8000개를 초과하면 추첨 한다.
주화 배부일은 3월 2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