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등 내륙 곳곳 눈 시작…빙판길 교통대란 우려

입력 2012-01-31 15:12수정 2012-01-31 15:33

  • 박윤희 기자 youn9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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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31일 오후 현재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오후 3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퇴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전국을 뒤덮은 눈구름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서해안 지역에도 눈이 시작됐으며, 대관령 충청 일부지방에도 눈구름이 형성돼면서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다.

올 들어 가장많은 눈이 예상되는 오늘 예상 적설량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호남·영남 일부 지역이 3∼8cm정도이고 충청과 호남·강원 산간 지역은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다.

내리는 눈은 오후 6시쯤 집중적으로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루겠으며 서울은 오늘 밤까지,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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