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세시소프트의 대전액션게임 ‘로스트사가’의 사업권을 인수했다.
위메이드는 세시소프트와 로스트사가의 투자자 권리에 대한 양도 계약을 30일 체결하고 세시소프트가 보유한 권리 일체를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위메이드는 로스트사가의 권리 전체를 넘겨받아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에 나선다. 퍼블리셔 삼성전자와 함께 로스트사가의 국내 서비스 및 해외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올해 로스트사가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로스트사가의 화려한 액션과 속도감, 타격감으로 중국 내 대전액션 시장을 선점하고 신규 매출을 창출하겠다는 각오다.
김남철 위메이드 사장은 “국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와 인도네시아 동시 접속자 7만 명을 넘어선 게임성을 바탕으로 로스트사가를 세계 최고의 대전액션 게임으로 거듭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