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유쾌한 고사현장 공개

입력 2012-01-31 12:58

(사진=선진엔터테인먼트)

KBS 2TV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가제)(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 연출 고찬수, 정흠문/ 제작 선진엔터테인먼트)의 고사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엉뚱 선녀모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게 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 '선녀가 필요해'는 30일 첫 세트촬영에 앞서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들이 함께 모여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KBS 별관에서 진행된 고사현장에는 차인표, 황우슬혜, 심혜진은 물론이고 이두일, 윤지민, 박희진, 박민우, 민지 등 주요 출연진들과 고찬수, 정흠문 감독, 신광호 작가 및 제작진이 모두 참석해 '선녀가 필요해'의 성공과 무사고를 기원했다.

이 날 차인표는 배우들을 대표해 "함께 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아무 사고 없이 촬영 잘 했으면 좋겠다. '선녀가 필요해'의 대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매 촬영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을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고 있다"며 "2012년 안방극장에 그 어느 때보다도 유쾌-상쾌-통쾌한 웃음을 전해드리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엉뚱 선녀모녀의 시각으로 바라본 재미난 대한민국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2012년 2월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