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만도 못한 아내 사연? …누리꾼 경악

입력 2012-01-31 09:0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KBS)
‘안녕하세요’ 에 아내보다 개를 더 아끼는 남편의 사연이 소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개만도 못한 서글픈 아내의 고민이 소개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이 사랑하는 개 뮤트를 위한 방엔 에어컨도 구비돼 있다"는 말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아내는 "개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개한테는 훈련도 안 시킨다", "내가 아플 때 안 챙기면서 개가 아프면 지극정성이다", "결혼 후 신혼여행을 못갔다. TV에서 알래스카가 나와서 뮤트를 부르더니 뮤트랑 알래스카 놀러가자더라" 등 남편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뮤트는 이들 부부가 스킨십을 하려하면 둘 사이를 파고들며 방해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경악케했다.

누리꾼들은 "개가 자기가 아내인줄 아는 것 같다" "부부금슬, 개가 다 갈라놨네" "정말 난감한 상황"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