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일하고 싶은 직장 구글의 사내 복지시설이 화제다.
최근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구글이 가장 일하고 싶은 직장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 회사의 사내 복지시설을 면밀히 소개했다.
지난해 여름 개설된 대규모 야외 스포츠 시설은 축구장과 야구장, 테니스코트 두 개와 롤러 하키 링크등이 있다.
또한 네 개의 볼링 레인과 브라질 춤인 카포에이라 등 31개의 댄스 교실이 운영되는 댄스 스튜디오도 갖춰져 있다.
무료 음식 제공은 구글의 가장 유명한 복지 서비스이지만 2007년에 비해 직원이 무려 세 배나 늘었음에도 불구, 이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11곳이었던 본사 내 카페테리아도 25곳으로 늘었다.
또한 지금까지 다양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직원들에게 공급해 온 구글은 지난 해 12월에는 갤럭시 넥서스를 상당수 직원에게 제공했다.
엄마에게 18주, 아빠에게 12주 제공되는 육아 휴직도 화제다. 사내에서는 미래 부모가 될 직원들의 교육과 함께 마사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출산 직후 세탁이나 청소대행등을 위해 500달러 상당의 보너스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