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TV에 나온 소녀시대 보며 소원을 말했다"

입력 2012-01-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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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영상 캡처
최민식이 소녀시대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다.

최민식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양자택일 스피드 퀴즈에서 소녀시대와 MC 한혜진 중 더 좋아하는 인물에 소녀시대를 선택했다.

최민식은 "소녀시대는 참 건강한 것 같다"라며 "9명이 떼로 나와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혜진이 지지 않고 "그럼 소녀시대 1명과 저와는 누가 더 좋으세요?"라고 묻자 최민식은 "그러지 좀 마세요"라고 말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MC 이경규의 '소녀시대 노래중 아는 노래가 있느냐?'는 질문에 최민식은 거침없이 소원을 말해봐를 꼽으며 "저는 소원을 말해요. 내 소원을 말이다…어떻게 들어줄 수 있니?"라고 TV를 보며 대화를 한다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이날 최민식은 이경규의 대학 후배로 대학시절 수발을 든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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