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TV "천안함 사건은 北 소행"

입력 2012-01-30 22: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러시아의 한 TV프로그램이 천안함 침몰사건이 북한 측의 소행이라고 지적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러시아 TV방송 'TV-첸트르(TV-Center)'는 지난 25일 다큐멘터리 '조선의 왕자 김 동지'를 통해 2010년 3월 발생한 천안함 사건과 이어 발생한 연평도 사건이 북한 측의 소행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이 방송은 과거 '영원한 전우'라는 영화를 공동 제작했을 때 김일성 역할을 맡았던 배우가 연기를 위해 성형수술도 감행했다고 밝혔다. 영화 촬영 당시 북한 측은 "질이 좋은 필름을 사용해 분장을 하면 표시가 난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송은 김정은이 스위스 국제학교에서 공부한 이력 등을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