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01/600/20120130041205_176389_500_349.jpg)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태연 친오빠 사진 훈남 포스'라는 제목으로 태연에게 보내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글에서 태연 오빠인 김지웅씨는 "내가 중학생 이후로 너는 이미 성숙해져서 생각만큼은 큰 누나였고, 결단력 또한 프로였다. 혼자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올곧고 쿨한 정신은 항상 날 고개 숙이게 했다"라며 "너에 대한 나의 신뢰는 200%, 잘할 거라 확신한다. 네 자신에게 부담갖지 말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쭉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할 때는 꼭 해내는 너의 자신감이 너무나 내 것이었으면 한다.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아무 탈없이 삼시세끼 잘 먹어주고 탈 없이 몸 아프지 않고 실실 웃으면서 다니는게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한다"라며 "항상 네 뒤에는 가족이 있다. 사랑한다. 힘내자"라고 글을 맺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의젓한 오빠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태연 오빠도 훈남이네~" "태연 오빠는 동생바보?"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