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브랜드 이미지 바꾸고 메뉴도 다양화

수정 2012-01-30 16:08

입력 2012-01-30 16:07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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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교촌에프앤비는 31일 강남역점 개장과 함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를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교촌치킨 강남역점은 기존의 빨강색에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뉴트럴 베이지색으로 새롭게 변경된 브랜드 이미지(BI)를 적용해 흙과 나무라는 자연의 대표적인 소재가 주는 순수한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하며 인테리어로 서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창립년도인 1991을 상징화해 교촌과 같이 사용했다. 따뜻하고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네츄럴 베이지 색상에 맞추며 모든 포장 및 패키지를 100% 천연펄프지로 교체했다. 이 밖에도 강남역 점에서는 기존의 배달 메뉴 이외에 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10여 가지의 새로운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권원강 교촌F&B 대표는 “강남역 개장과 함께 신메뉴 출시와 CI·BI 개편을 통해 초심을 기억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목표아래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의 도약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