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톱 11 출연자 중 A 씨를 둘러싼 성추문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A 씨의 팬임을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A 씨와 SNS를 통해 친해진 뒤 첫 만남에서 그의 집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 여성은 “이런 일이 자기에게만 일어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고 비슷한 사건의 내용을 담은 게시글들이 속속 등장했다. 특히 A 씨는 자신의 팬카페 회원들을 상대로 이러한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을 통해 “내 삶은 나만의 특권이다. 나는 여러 명의 여자와 데이트했다”며 “일부 여성은 내가 다른 여성과 데이트를 했다며 화를 냈다. 난 결혼을 하지 않았고, 날 이해해주는 사람을 찾고 있을 뿐이다”고 말했다.
A 씨의 팬카페는 오는 2월 4일 ‘카페 폐쇄’를 결정하고 회원 탈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말도 안되는 일" "절대 가수 데뷔 못하게 하라" "추방하라" 등 분노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