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까지 잡아먹은 것으로 유명한 괴물 악어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29일(현지시간) 괴물 악어의 정체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 9월께 해외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진 사진속 괴물 악어는 짐바브웨 최북단 국경 인근에서 발견됐으며, 공룡 크기로 몸길이가 5m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악어는 주민이 키우는 수십마리의 소를 공격해 당국 동물 관리국 관계자의 총에 맞아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레딧닷컴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이 괴물 악어의 크기가 과장됐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사람들이 악어와 꽤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악어를 실물보다 더 크게 보이게 했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