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내달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2 통합진보당 총선승리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월4일 각 지역에서 최종 결정되는 통합진보당 총선 후보들의 결의를 다지는 사실상의 ‘총선후보 출정식’이 될 전망이다. 통합진보당은 현재 160여개 지역구에서 후보자가 확정돼 있고, 4일까지 10여 개 지역에서 경선이 마무리된다.
통합진보당은 “‘대안의 진보정당’이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도 담겨 있다”며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통합진보당 당원 및 지지자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