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수 남서울CC 회장, 제16대 대한골프협회 회장 당선

입력 2012-01-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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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수 대한골프협회 신임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이 제 16대 대한골프협회(KGA)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골프협회는 30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2년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윤세영(SBS 회장) 현 협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 회장으로 허 회장을 선출했다.

윤 회장은 골프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허 회장을 추천했고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앞으로 4년간 KGA 수장을 맡을 허 회장은 2003년부터 아시아-태평양 골프협회 회장, 2004년부터 대한골프협회 부회장을 맡았다. 특히 그의 부친 고 허정구 회장은 KGA 6, 7, 8대 회장을 지냈고 국내 처음으로 영국왕립골프협회(R&A) 회원을 역임했다. 허광수 회장은 부친에 이어 R&A 회원이다.

◇허광수 회장

경남 출생.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남서울CC 회장

경기고-고려대-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아시아-태평양 골프협회 부회장

영국 왕립골프협회(R&A)회원

아시아-태평양 골프연맹(APGC) 회장

대한 올림픽 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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