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원이 '오페라스타 2012'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더원은 김종서 손호영 주희 박기영 박지윤 등 도전자의 과반수가 넘는 5명의 지목을 받았다.
김종서는 "방송에 많이 노출된 다른 사람들과 달리 더원은 상당 부분 베일에 쌓여 있어 궁금했다"며 "그가 발표했던 음원을 들어 본 결과 상당한 고수라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손호영 역시 "더원이 최고"라며 엄지 손가락을 세웠고 에이트 주희는 "무서우리만치 노래를 잘하는 분"이라고 언급하며 더원을 우승후보로 꼽았다.
더원과 함께 박기영 손호영 김종서를 우승후보로 선택한 가수도 있었다. V.O.S 전 멤버 박지헌은 "손호영이 넓고 깊이 있는 소리를 잘 낼 것 같다"며 "새로운 모습을 진지하게 잘 표현한다면 가장 신비로울 것 같다. 게다가 god 팬분들의 투표도 무시할 수 없다"고 아이돌 그룹 출신인 손호영을 우승후보로 점찍었다.
다른 도전자들에 의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된 더원은 "모든 분들이 우승후보라고 생각되지만 굳이 두 사람을 꼽자면 손호영과 박기영"이라며 "지금도 어디선가 남들보다 두 세배 연습하고 있을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반 탈락은 무조건 피하고 싶다"며 "멋진 2등이 목표고 방송을 통해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오페라스타 2012'는 다음달 10일 밤 9시에 케이블 채널 tvN에서 생방송으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