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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이영현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13라운드 1차 경연에 새로 합류한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은 가수 K2의 대표곡 '슬프도록 아름다운'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이영현은 "10년 동안 나는 빅마마에서 고음 파트를 불러왔다"며 "나는 한번도 악을 지른다거나 소리를 지른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가수'를 통해 고음이라는 소리가 아닌 진짜 내 노래로 인정받고 싶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선 이영현은 자신만의 풍부한 성량을 이용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에 애절함을 더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초 진성 고음을 폭발시키며 솔로가수 이영현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명불허전!" "소름 끼치는 가창력! 귀가 시원하네" "드라마틱한 무대에 감동받았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영현은 "첫무대이긴 하지만 다는 아니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그만큼 보여드릴게 많다"고 말해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