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신입직원 27명이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인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음식을 나누고 청소를 해드리는 등 1일 손자·손녀 되어드리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전통시장(방신중앙재래시장)에서 직접 장을 본 음식으로 간식을 만들고, 그 동안 잊었던 가족의 포근한 정을 함께 나눴다. 또 어르신 가정을 대청소해 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생필품도 전달했다.
장영철 사장은 “올해 채용된 이번 신입직원들의 첫 업무를 나눔활동으로 정했다”면서 “공기업 직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함께하는 것이므로,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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