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영하 7.8도…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30일인 오늘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현재 서울의 온도는 영하 7.8도, 철원 영하 16도, 문산 영하 12.1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관령은 영하 19.5도까지 떨어져 전국이 전날보다 3-5도 가량 낮다. 여기에 찬바람 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5도정도 더 떨어져 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 청주 0도, 전주 2도, 대구 4도 등 전날보다 3-4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동안은 전국이 종일 맑은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해 화재위험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번 한파는 갈수록 기승을 부리다가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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