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이혁재 "방송복귀, 학교 어머니회 긴급상황"

입력 2012-01-2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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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폭행혐의로 한동안 방송출연을 정지당했던 개그맨 이혁재가 '세바퀴'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MBC TV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한무 엄용수 브라이언 이혁재 심진화 이지혜 등이 제이세라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혁재는 전보다 통통해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MC 박미선은 “방송 나가고 살이 더 쪄서 많은 분들이 실망하셨냐”는 질문에, “살을 많이 빼고 나왔어도 실망하셨을 거에요”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이혁재는 지난 2년간 방송을 쉬면서 아이들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됐고, 현재는 학교 운영위원회로 활동중임을 공개했다. 그러나 자신이 방송을 복귀하면서 어머니회가 긴급상황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혁재는 2010년 1월 인천의 한 술집에서 종업원에게 폭력을 행사해 물의를 빚은 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두 번 실망 않기 바랍니다" "좀 이른 감이 있지만 활동 기대할게요" "복귀, 좀 이른 감이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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