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눈치보기' 코스피, 1950선 등락

입력 2012-01-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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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가 하락 마감했음에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장시작 후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전환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수폭을 늘림에 따라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오후 1시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13포인트(0.01%) 오른 1957.31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35억원,149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이 311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 시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거래로 각각 899억원, 785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증권업종이 2.52%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금융, 은행, 음식료품이 1%를 소폭 웃돌며 상승중이다.

반면 운송장비는 2.23%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업, 통신업이 1% 넘게 내리고 있으며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등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포스코(1.56%), KB금융(1.82%), 삼성전자(0.27%), LG화학(0.93%) 신한지주(0.68%)만이 상승하고 있고 나머지 종목은 하락중이다.

현대차와 하이닉스가 3% 넘게 내리고 있으며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각각 2.46%, 1.30%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S-Oil은 보합이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41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386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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