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해품달'서 물오른 연기 뽐내

입력 2012-01-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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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배우 김민서가 물오른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민서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겉으로는 착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여인이지만 야심에 가득찬 중전 윤보경의 역할을 맡아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방송분에서 자신을 외면하는 왕 ‘훤’에게 후사를 위해 후궁을 들이라는 청을 올리는 위선적인 중전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민서가 사극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것은 사극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민서는 2010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도 기녀 ‘초선’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얼굴을 알렸다.

김민서의 열연으로 해품달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김민서 때문에 해품달 챙겨보고 있다" “성스의 초선이로만 기억했는데 이제는 해품달의 중전으로 각인된다” “연기를 잘해 진짜 이중적인 성격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품달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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