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의 찌질남 3종 세트 공개 …"잘 어울려"

입력 2012-01-26 12:45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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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박진영의 '찌질남 3종 세트'가 공개돼 화제다.

26일 공개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극본 허성혜·연출 이응복 모완일)의 현장사진에는 전편의 유일한 생존자 양진만 역의 박진영이 선보인 연기장면이 담겨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사기를 당해 빈털터리가 된 양진만이 초록색 트레이닝복에 바지춤에 손 넣고 있다. 두 번째 사진에는 상심한 표정으로 가슴을 부여잡고 있는 양진만의 표정이 몹시도 애처롭다. 공개된 세 번째 사진 속의 양진만은 보컬 선생님(최여진 분)을 묘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박진영은 뮤직·댄스 디렉터로도 활약하며 전편보다 한 차원 높은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드림하이2'는 기린예고 최악의 학생들과 신경쇠약 직전의 최고 아이돌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팀 배틀을 그린다. 오는 30일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