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박근혜 1% 위한 대권놀음 아니라…”

입력 2012-01-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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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6일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를 위한 대권놀음이 아니라 99%를 위한 서민경제를 챙겨야 땅에 떨어진 국민 신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못 살겠다. 갈아 엎어보자’라는 게 새해 민심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시국회에서 디도스 특검법, 미디어렙법 처리를 요구하면서 “한나라당과 박 위원장은 쇄신을 빌미로 당리당략 하지 말고, 민생을 살리라는 99% 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는 론스타 의혹과 관련 “정부가 의혹을 해소하지 않고 외환은행의 하나금융 자회사 편입을 승인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론스타의 산업자본 여부 검증과 국민적 의혹 해소 없이 정부에서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하는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신청을 결코 승인해선 안된다”며 국정조사 도입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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