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글로벌 강소기업' 110개 선정

중소기업청은 26일 2012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을 110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술경쟁력 및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R&D, 해외마케팅, 금융’ 등을 집중 지원,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최초 81개 기업을 선정해 2011년부터 해외마케팅, R&D, 수출금융 등을 지원 중이다. 2012년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원내용을 일부 보완해 지난 해 12월 참여기업을 모집, 신청한 총 363개 기업 중 글로벌 역량, 기술혁신 수준, CEO의 글로벌시장 진출의지 등 성장가능성 위주로 평가해 최종 11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수출액 1648만불, R&D 투자비율 3.7% 등 기술 및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정대상을 기존 5백만불이상 수출기업에서 혁신 역량이 높은 벤처, Inno-biz기업 등은 수출 1백만불이상으로 자격요건에 예외를 두어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했으며, 총 33개(30.0%) 유망 벤처 및 이노비즈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시장별, 업종별 전문가와 공동으로 ‘글로벌 역량진단’ 실시 후 마련된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계획’에 따라 3년간 (2014년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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