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용의 국물 제작 "내가 유재석을 역전할 때는… "

입력 2012-01-26 01:3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MBC)
개그맨 김준호가 김구라를 당황케했다.

25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유상무, 장동민, 홍인규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준호는 2001년 즈음 김구라에 부탁을 받았던 일을 회상했다. 그는 “그때 김구라에게 한 번 도와 달라며 ‘용의 국물’에 출연해 달라는 제의를 받았었다”라고 입을 뗐다.

김준호는 “못하겠다고 하니 오디오만이라도 해 달라고 하더라”며 “결국 노래방에 가서 음성을 땄다. 성대모사 대본을 봤는데 도저히 입에 담을 수가 없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구라는 “19금인데 입에 담을 수 없다. 인정한다”라며 “내가 유재석을 역전하는 건 그 방면으로 성공했을 때다. 내가 욕만 잘하는 줄 아는데 그쪽으로도 잘 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