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이적, 미래의 부인에 굴욕…아내는 누구?

입력 2012-01-25 23:0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mbc)
가수 이적이 '하이킥3'에서 미래의 부인에게 완전 무시를 당하며 분노했다.

이적은 25일 방송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네 명의 여인, 박하선과 크리스탈, 김지원 그리고 백진희에게 철저하게 무시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날 이적은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 여성을 소개시켜줬음에도 어울린다고 말하는 박하선에게 자기를 무시하는 거냐며 분노를 표했다. 하지만 이는 그의 마음 속에서만 표현된 분노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게를 먹으며 게와 염소의 영어 단어를 헷갈린 이적에게 수정(크리스탈 분)은 "의사가 영어도 못하냐, 스투피드(stupid) 삼촌이라고 불러야겠다"는 말로 굴욕을 안겼다.

기타를 치며 분위기를 잡아보려 한 이적에게 지원은 기교가 들어가있어 노래에 영혼이 없다고 발언해 그를 또 한 번 화나게 했다.

유일하게 그의 노래에 호응해준 백진희에게 이적은 식사를 대접한다. 그러나 밥을 먹다가 자신의 말은 무시하고 윤계상에 관한 질문만 던지는 백진희에게 마지막으로 분노를 표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케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