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이 만든 '오빠의 인간 오토바이' 그저 놀라울 뿐~

입력 2012-01-25 17:39

전민정 기자 puri21@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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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외 SNS 사이트

어린 동생들이 오빠(또는 형)를 위해 직접 몸을 이용해 만든 오토바이 사진이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퀴 두개와 헬맷만 진짜. 아이들이 각각 몸을 웅크리고 엎드리고 물구나무를 서는 묘기를 펼쳐 몸체와 손잡이 등을 대신하고 있다.

해외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들에게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사진 속 인간 오토바이는 네티즌들로부터 궁여지책이지만 빛나는 아이디어를 과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빠의 인간 오토바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블로그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 사진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인간 오토바이라니 멋지다” “오빠에게 오토바이를 선물한 동생들의 마음씨가 감동적이다” “힘센 형이 동생들을 못살게 구는 것 아니냐”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