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메신저, “인증된 중고클럽 구입하세요”... 중고클럽도 인증시대

입력 2012-01-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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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메신저 매장
국내 처음으로 중고골프클럽을 인증하는 골프용품 유통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문을 연 골프메신저(대표이사 한만회·www.golfmsn.com·경기 성남시 분당)는 중고골프클럽을 찾는 고객이 점차 증가하자 믿고 살수있도록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소비자가 자신이 쓰던 클럽을 골프메신저에 회원가입후 중고인증을 의뢰하면 클럽의 상태및 수리사항, 정품확인 등 다양한 분석을 해준다. 물론 인증내용과 상품등록에 관해 해피콜서비스로 안내해 준다. 또한 고객이 원하면 사진촬영과 그립교환 등을 대행한다. 택배도 직접한다. 특히 메신저는 중고클럽부문에 있어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골프클럽전문가집단이 관리하는 거래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중고인증거래에 대한 BM특허(정보시스템을 사용해 고안해 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대상으로 한 특허)등록까지 해놓은 상태다.

골프메신저 홍형기 실장은 “골프를 처음 접하는 골퍼나 교환을 원하는 고객이 중고제품을 많이 찾는다. 그런데 일부 중고클럽매매사들이 거래대금에 지급보증을 하는 에스크로서비는 하면서 C사를 비롯한 일부 업체들은 소위‘짝퉁’에 대해서는 거래자에게 모든 책임이 전가돼 있다”면서 “골프메신저는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인증제도를 도입해 책임있는 중개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메신저는 신제품도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중고클럽 직거래장터도 문을 열었다. 남서울CC 입구. 문의 031-704-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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