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불후의 명곡' 리메이크 앨범 선주문 폭주… 이유는?

가수 알리의 리메이크 앨범 'ALi 불후의 명곡'의 선주문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27일 발매를 앞둔 이번 앨범은 선주문 일만 장에 육박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소속사 및 관계자들도 놀라워하고 있다.

알리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주 'ALi 불후의 명곡' 앨범 발매 관련 보도자료가 공개된 이후 소속사측으로 앨범 선주문 요청이 지속적으로 쇄도해 추가 발주를 넣어 둔 상태"라며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 총 4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을 거머쥔 알리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전설적인 명곡들의 리메이크로 소장가치가 높아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유승준의 '나나나',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방송에서 주목 받았던 10곡을 탱고, 재즈, 힙합, R&B, 보사노바와 같은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과감하고 신선하게 재해석했다.

한편 알리는 다음달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2012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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