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한인 셰프와 손잡고 문연 레스토랑은?

입력 2012-01-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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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메일 캡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한인 셰프와 손 잡고 새 레스토랑을 연다.

24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은 “조던이 시카고의 유명 한인 셰프 빌 김과 손을 잡고 올봄 시카고 중심가에 아시아풍의 바비큐 전문점 '벨리 Q'(Belly Q)'를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미 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출신인 조던은 은퇴 후 레스토랑 사업을 해 왔다.

'벨리 Q'(Belly Q)'는 조던이 지난 14년간 운영하다 최근 문 닫은 ‘원 식스티블루(One Sixtyblue)’자리에 위치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조던과 손 잡은 김 씨는 퓨전 한식으로 미식가들 사이에 솜씨가 잘 알려져 있는 시카고 '찰리 트로터스(Charlie Trotter's) 등 고급 레스토랑 셰프를 거쳤다.

그는 현재 아내 이본느 캐디즈와 함께 '어번벨리(Urbanbelly)', '벨리 쉑(Belly Shack)' 등 캐주얼한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 씨는 수년전 조던이 필라델피아에서 운영하던 레스토랑의 운영 부문 부사장을 지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조던의 레스토랑 사업체 '코너스톤 레스토랑 그룹(Cornerstone Restaurant Group)' 대변인은 "조던과 김 씨는 오랜 인연을 갖고 있고 새로운 사업을 위한 협상을 지속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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