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대설주의보 확대…대관령 영하 13.7도 '강추위'

입력 2012-01-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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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진 호남지역에 눈이 계속돼 호남 일부지방으로 대설주의보가 확대됐다.

현재 서울 2.8cm, 정읍 15cm, 고창 13cm, 광주 6.7cm의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빠르게 적설량이 늘어나고 있다.

강원지역은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3.7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춘천 영하 12도, 철원 영하 11.5도, 태백 영하 11.4도, 인제 영하 10.7도, 강릉 영하 6.8도를 각각 기록했다고 강원기상청은 밝혔다. 춘천과 원주는 밤사이 내린 눈으로 빙판길이 형성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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