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골프, 강호동과 박세리가 왜 만났을까

입력 2012-01-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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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오른쪽)가 무릎팍도사 강호동(왼쪽)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국민MC 강호동이 ‘골프퀸’ 박세리를 만난다.

J골프(대표이사 김동섭)는 강호동의 토크쇼 ‘무릎팍 도사’를 25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 낮 12시부터(2시간 연속) 방송한다.

박세리와 함께 김미현, 김연아, 추성훈, 이만수 등 총 12편의 스포츠 스타 시리즈가 방송된다. 첫 회는 박세리 편이 방송된다.

1996년 데뷔 후 US여자오픈(1998년), 숍라이트 LPGA 클래식(1999년) 등 LPGA에서만 25승을 올렸고 2007년에는 한국선수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세리는 ‘항상 잘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부담이 된다’는 고민을 갖고 강호동을 만난다.

이날 박세리는 세계적 골프 선수로 성장하기까지의 힘들었던 과정과 갤러리들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 경기를 하며 생겼던 뒷 이야기들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또 결혼은 언제 할 생각인지 등 팬들이 궁금해 하던 개인적인 이야기도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

박세리는 “가족과 팬들의 사랑을 이제는 돌려줘야 할 때인 것 같다”며 “한국 골프계에 큰 힘이 되고 싶다. 후배들이 세계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게 돕고 싶다”는 포부도 전한다.

한편, 바로 이어 오후 1시부터는 ‘슈퍼땅콩’김미현 편이 방송된다. 김미현은 남편인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와 동반 출연해 ‘우리가 스킨십하는 걸 사람들이 불편해 해요’라는 고민을 해결한다.

오는 2월 1일 낮 12시에는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 편이 방송되며, 2월 8일 낮 12시부터는 프로야구 구단인 SK 와이번스의 이만수 감독 편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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