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 교육감은 지난 21일 인터넷에 공개된 '나꼼수 봉주 3회'에서 1심에서 30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은 재판과 관련 "절대 쫄지 않고 반드시 이기겠다"며 "어려울 때 친구가 되어주신 나꼼수 애청자 여러분 끝까지 함께해 주십시오"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곽 교육감이 주장한 데로 "2심과 나머지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최근 석방된 것과 관련해서는 "차분하지만 담대하게 빈 곳은 채우고 막힌 곳은 뚫겠다"며 기존 정책 추진을 지속할 것이란 의지를 나타냈다.
곽 교육감은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풀려나 지난 20일부터 교육청에 정상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