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춤 달인 통아저씨, 월급은 고작 63만원

입력 2012-01-24 14:3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MBC 방송화면
통춤으로 유명해져 '통아저씨'란 별칭으로 불리는 이양승씨가 기예를 시작한 계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씨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의 '놀러와'에 출연해 "통아저씨로 유명해지기 전에는 사장님 개인차를 운전하는 기사였다"며 "19년 8개월동안 운전했지만 월급은 63만원으로 너무 적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씨는 "아이들을 공부시켜야 했다"며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하다 보니 하게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나쁜 사장님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어려운 시절을 극복해서 더 멋있어 보입니다" 등의 반응을 올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씨의 딸 이은경씨도 출연해 아버지 못지 않은 유연함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