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광저우 R&F를 대파하고 2012 아시안챌린지컵 결승에 진출했다.성
남은 23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 R&F와의 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전반 11분 에벨찡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성남은 전반 29분과 36분 한상운의 연속 득점으로 3-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44분 광저우 R&F의 장슈오에 한 골을 내줬으나 곧바로 요반치치의 추가 득점으로 4-1을 만든 채 전반을 마친 성남은 후반 4분 윤영선의 추가 골로 5-1 대승을 마무리했다.지난 시즌까지 부산 아이파크에서 뛴 한상운이 혼자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성남은 26일 시미즈 S-펄스(일본)와 사우스차이나(홍콩)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