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오브우먼' 재희, '한국판 007' 변신

입력 2012-01-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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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희 트위터)
"한국판 제임스본드와 본드걸이 나타났다?!"

배우 재희가 한국판 007 '제임스 본드'로 화끈하게 변신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본드걸'의 자태를 드러낸 이수경과 의기투합했다.

재희는 채널A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수경과 함께 숨 막힐 듯 멋진 포즈를 취한 직찍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무엇보다 블랙 턱시도를 입은 채 카리스마를 풍겨내는 재희와 고혹적인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이수경이 완성시킨 포즈가 '007 제임스 본드'와 '본드 걸'을 능가한다는 평가다. 두 사람은 화사한 미소를 머금은 채 눈부신 커플 샷을 완성하며 네티즌들로부터 '황홀 커플'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선보인 드레스를 입은 이수경의 허리를 살포시 감싸 안고 있는 재희와 재희 어깨에 사뿐히 한쪽 손을 올려놓아 이수경의 모습은 마치 '시상식 레드카펫'의 포즈를 연상케 한다는 반응. 재희가 사진과 함께 달아놓은 “훗, 레드카펫이 울고 가겠군”라는 멘션처럼 어떤 시상식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재희가 이수경과 함께 찍은 사진들은 '컬러 오브 우먼' 촬영 중 재희의 재치 넘치는 즉석 제안으로 이뤄졌다. 23일 방송될 '컬러 오브 우먼' 15회 분에서 재희는 극 중 로라화장품의 메이크업 쇼를 주최한 본부장으로, 이수경은 메이크업 쇼의 모델로 등장한다.

재희는 촬영을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급스러운 파티스타일로 갖춰 입은 상황에서 기발한 '설정 커플 샷'을 찍으며 팬들에게 '깨알 재미'를 안겼다.

무엇보다 재희는 촬영장에서 시간이 날 때 마다 틈틈이 촬영장 소식들과 재미있는 사진들을 트위터에 올려놓는 등 홍보요원을 자청하며 열정을 발휘 중이다.

'컬러 오브 우먼' 현장에서 펼쳐지는 재희-윤소이-이수경-심지호의 탄탄한 팀워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전해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재희 소속사 스타K 이재민 팀장은 "재희는 워낙 쾌활하고 유쾌한 성격이라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으며 촬영장 소식을 트위터에 올려 팬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있다"며 "촬영장 소식 뿐 아니라, 배우 재희로서의 색다르고 신선한 면모를 담게 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컬러 오브 우먼'은 윤소이-재희-이수경-심지호 등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4각 관계를 중심으로 통통 튀는 사랑의 모습들을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다.

23일 방송될 15회 분에서는 화해를 한 후 더욱더 돈독한 사이가 된 재희와 윤소이가 또 다른 오해로 틀어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 사랑하는 윤소이에게 변함없는 믿음을 전해주려는 재희와 자꾸만 쌓여가는 오해들로 지쳐가는 윤소이,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완성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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