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테러 총 180여명 사망

입력 2012-01-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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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부의 최대도시 카노에서 이슬람 과격단체의 잇단 테러로 적어도 180명이 숨졌다는 소식이다.

보코 하람으로 알려진 무장단체의 지난 20일 공격 이후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병원의 한 의사는 "병원 두 곳에서 모두 180여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지지 않은 시신도 있어 전체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달전인 지난해 11월에는 나이지리아 북동부 2개 주(州)에서 보코 하람의 연쇄 폭탄 테러로 최소 150명이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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