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나흘간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빈집털이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에스원과 ADT캡스 등 보안업체는 야간순찰 인원을 늘리고 새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보안업체들은 "예전에 비해서 빈집털이범들이 점점 지능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예방법을 숙지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보안업체들은 빈집털이 예방법으로 △문단속은 기본 침입로를 없애라 △집이 비었다는 표시를 없애라 △빈집 신고제 활용 등을 권했다. 그밖에 귀중품은 은행 대여금고 이용을 주문했다.